CAR · 2026. 08. 30.

애스턴마틴 밴티지 RS 로드스터 포착: 700마력 오픈톱이 노리는 911 GT3 영역

Carscoops 스파이샷 후보와 애스턴마틴 공식 밴티지 로드스터 자료를 바탕으로 Vantage RS Roadster의 예상 포지션을 정리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RS 로드스터 포착: 700마력 오픈톱이 노리는 911 GT3 영역

이미지 출처: carscoops.com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RS 로드스터로 포르쉐 911 GT3 계열을 직접 겨냥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arscoops 후보 원문은 더 강한 밴티지 RS 쿠페에 이어 오픈톱 RS 로드스터 시험차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시험차에는 더 깊은 프런트 스플리터, 벤트가 들어간 펜더, 강한 리어 디퓨저, 중앙 배기, 거대한 고정식 리어윙이 보인다. 일반 컨버터블에 배지만 붙인 차가 아니라 트랙 지향 패키지를 씌운 모델이라는 뜻이다.

기본 Vantage Roadster만 봐도 출발점은 이미 높다. 애스턴마틴 공식 자료는 2025년형 밴티지 로드스터가 4.0리터 V8 트윈터보로 665PS와 800Nm를 내고, 루프와 구조 보강을 포함한 무게 증가가 60kg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미국 공식 페이지도 670hp급 출력을 안내한다. RS 모델은 여기서 출력과 에어로, 섀시 세팅을 더 공격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오픈톱 트랙카가 어려운 이유

애스턴마틴 밴티지 RS 로드스터 포착: 700마력 오픈톱이 노리는 911 GT3 영역

이미지 출처: carscoops.com

로드스터는 쿠페보다 감성적이지만, 트랙카로 만들기는 어렵다. 지붕이 사라지면 차체 강성을 보강해야 하고, 보강재는 무게를 늘린다. 고정식 리어윙과 강한 다운포스 패키지도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공기 흐름이 달라진다. Carscoops가 대형 윙을 특히 주목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픈 상태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단순히 쿠페 부품을 가져오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애스턴마틴이 이 차를 준비한다면 이유는 명확하다. 포르쉐 911 GT3는 트랙 중심 스포츠카의 기준점이고, 고객은 더 희소하고 더 극적인 선택지를 원한다. 자연흡기 고회전 엔진의 포르쉐와 달리 애스턴마틴은 AMG 기반 V8 트윈터보의 강한 토크와 사운드, 고급스러운 실내를 무기로 삼는다.

예상 출력보다 중요한 포지션

애스턴마틴 밴티지 RS 로드스터 포착: 700마력 오픈톱이 노리는 911 GT3 영역

이미지 출처: carscoops.com

후보 원문은 RS 로드스터가 700마력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핵심은 숫자보다 포지션이다. 일반 밴티지 로드스터가 이미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RS는 단순 고출력 모델이 아니라 더 직접적인 조향, 더 강한 브레이크, 더 단단한 서스펜션, 더 명확한 트랙 모드를 제시해야 설득력이 생긴다.

애스턴마틴 브랜드에는 우아한 GT 이미지가 강하다. 밴티지 RS 로드스터는 이 이미지에 거친 서킷 감각을 섞는 차다. 구매자는 편안한 오픈톱 GT를 원하는지, 소음과 승차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극적인 한정판 성격을 원하는지 따져야 한다. 출시가 확정되면 가격은 일반 밴티지 로드스터보다 크게 높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이번 스파이샷은 애스턴마틴이 밴티지를 더 넓은 성능 스펙트럼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신호다. 포르쉐 911 GT3와 직접 비교하려면 완성도 검증이 필요하지만, 고성능 오픈톱 스포츠카 시장에서 소리, 희소성, 브랜드 감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는 강한 카드가 될 수 있다.

구매자가 기다릴 만한 정보

애스턴마틴 밴티지 RS 로드스터 포착: 700마력 오픈톱이 노리는 911 GT3 영역

이미지 출처: carscoops.com

공식 발표 전까지 가장 중요한 정보는 출력보다 무게와 타이어다. 로드스터는 구조 보강 때문에 쿠페보다 불리하므로, 애스턴마틴이 RS 전용 섀시 튜닝과 경량 부품을 얼마나 넣는지가 실제 주행 감각을 좌우한다. 스파이샷의 대형 윙이 양산형에 그대로 들어간다면 고속 안정성과 서킷 랩타임을 노린 모델로 볼 수 있지만, 소프트톱 고객에게는 풍절음과 후방 시야 손해도 생긴다.

가격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일반 Vantage Roadster보다 큰 폭으로 비싸진다면 경쟁 상대는 단순히 911 카브리올레가 아니라 911 GT3 Touring, AMG GT 고성능 모델,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까지 넓어진다. 국내 구매자는 인증 일정, 한정 배정 물량,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같은 필수 옵션 가격을 함께 봐야 실제 총비용을 가늠할 수 있다.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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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 Carscoops — Vantage RS Roadster 시험차와 대형 윙, 공격적 에어로, 700마력 예상치를 전한 후보 원문
  • Aston Martin Media — 기본 Vantage Roadster의 665PS, 800Nm, 6.8초 루프 작동, 60kg 무게 증가 공식 확인
  • Aston Martin USA — Vantage Roadster 양산 모델의 4.0리터 트윈터보 V8과 670hp 사양 확인
  • Porsche USA —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911 GT3의 자연흡기 고회전 트랙 중심 포지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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