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90 ‘Savile Silver’ 모델 리콜
도장 색상 때문에 차량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제네시스 G90의 ‘Savile Silver’ 색상 도장이 레이더 반사를 유발해 차량이 불필요하게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문제가 발견됐다. 총 483대 리콜, 원인·영향·해결 방법을 정리한다.
❗ Savile Silver 색상 도장, 레이더 오작동 유발
제네시스가 특정 색상의 G90을 긴급 리콜한다.
문제의 색상은 바로 ‘Savile Silver(새빌 실버)’.
해당 색상의 도장은 알루미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전방 코너 레이더에 강하게 반사되면서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감지하는
‘유령 감지(ghost detection)’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 반자율주행 기능 HDA(Highway Driving Assist) 사용 시
- 차량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오작동 발생
- 특히 시속 12mph(약 19km/h) 이하 저속 구간
- 또는 차선 변경 보조(Lane Change Assist) 작동 중 문제 발생 가능
센서 결함이 아닌 도장 색상 자체가 안전 기능에 영향을 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실제 보고된 사고 사례는?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 오작동 보고 11건
- 사고·부상 사례는 없음
그러나 갑작스러운 자동 제동은 후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제네시스는 빠르게 리콜을 결정했다.
🔧 해결 방법: 앞 범퍼 빔 봉인(실링) 작업
제네시스는 문제의 원인을
앞 범퍼 빔(front bumper beam) 에 반사되는 레이더 신호로 판단했다.
따라서 해결책으로:
- 범퍼 빔을 봉인(실링) 하는 리페어 작업을 제공
- 작업은 전액 무상
- 심지어 보증기간이 끝났더라도 예외 없이 모두 적용
센서 교체가 아닌, 구조적 반사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점이 특징이다.
🚗 리콜 대상 모델
총 483대의 Savile Silver G90 차량이 이번 리콜 대상이다.
다른 색상의 G90에서는 레이더 오작동이 발견되지 않았다.
⚠ 제네시스 권고사항
Savile Silver G90 보유자는:
- 리콜 수리 전까지 HDA 기능 사용 중단
- 차량의 자동 제동 기능 작동 주의
- 제네시스 공식 안내 문자/이메일 확인
제네시스는 2026년 1월 말까지
모든 차량 소유자 및 딜러에게 관련 리콜 내용을 직접 통지 예정이다.
🧭 결론: 소프트웨어 아닌 ‘도장 색상’이 문제…
새로운 ADAS 시대의 새로운 결함 유형
자율주행·ADAS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외부 환경, 재질, 도장 등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오작동을 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제네시스 G90 리콜은:
- 도장 색상이라는 비전통적 요인이
- 전방 레이더·보조주행 기능에 영향을 주고
- 실제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Savile Silver G90을 보유 중이라면:
✔ HDA 기능 사용 중단
✔ 제네시스의 리콜 공지 확인
✔ 빠른 시일 내 서비스센터 방문
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