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 2025. 12. 10.

제네시스 G90 퍼포먼스 왜건 ‘Wingback’, 양산 가능성 드디어 보인다

제네시스가 공개한 G90 Wingback 콘셉트가 단순 쇼카가 아닌 마그마 라인업 확장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프로젝트라는 분석이 나온다. 디자인·파워트레인·양산 가능성까지 정리한다.

제네시스 G90 퍼포먼스 왜건 ‘Wingback’ 임박

양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장 현실적인 G90 파생형

제네시스가 G90 Wingback 콘셉트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G90 기반 실험 프로젝트(G90 X Gran Coupe, G90 Convertible)의 연장선이지만
이번 Wingback은 지금까지 등장한 파생형 중 가장 양산차에 가까운 콘셉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기존 G90 플랫폼 기반, 그러나 리어는 완전히 새로 설계

Wingback은 기본 G90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상부 구조, 특히 리어 디자인 전체가 완전히 새로 짜여진 형태다.

  • 휠베이스: 3,180mm 동일
  • 차체 길이: G90 세단과 유사
  • 상부 구조만 완전 신규 설계

● 가장 큰 변화: 세단 트렁크 → 해치백 형태의 슈팅브레이크 라인

  • 새로 설계된 해치백 리어 섹션
  • 2피스 스포일러
  • 대형 디퓨저
  • 4개의 테일파이프
  •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 와이드 숄더 디자인

단순 왜건이 아니라, 럭셔리 퍼포먼스 슈팅브레이크 실루엣을 만든다.


■ 마그마(Magma) 감성 100% 적용된 외관

Wingback은 제네시스 퍼포먼스 브랜드인 마그마 라인업의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했다.

  • 딥 그린 바디 컬러
  • 대형 공기흡입구
  • 카나드 강조 프런트 범퍼
  • 다크톤 22인치 휠
  • 낮고 넓은 차체 비율

이는 단순 과시용 콘셉트가 아니라
마그마 라인업 확장을 전제로 한 디자인 연구라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 실내: 샴드(Chamude) 적용, 플래그십 퍼포먼스 분위기 극대화

Wingback 실내는 기존 G90과 다른, 퍼포먼스 지향의 럭셔리 스타일로 구성됐다.

  • 스웨이드 계열 소재 샴드(Chamude) 적용
  • 스포츠 버킷 스타일 시트
  • 그린 파이핑·스티칭
  •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대시보드 구성

이는 단순 쇼카가 아닌,
향후 플래그십 퍼포먼스 실내 디자인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SUV 홍수 시대에 ‘왜건’의 귀환?

제네시스 CCO 뤽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최근 인터뷰에서 SUV 시장의 과포화를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SUV 범람이 포화되면, 새로운 차체 형태가 다시 주목받는다.

G90 Wingback은 바로 이 변화를 상징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라인업 다변화 전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양산 가능성: 지금까지 등장한 G90 파생형 중 ‘가장 현실적’

동커볼케는 Wingback을
Magma와 One of One 비스포크 프로그램 사이의 다리”라고 언급했다.
이는 극소량이라도 실제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제네시스 퍼포먼스 개발 총괄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G90 기반 마그마 모델을 위한 섀시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즉:

  • 섀시 개발 진행 → 단순 쇼카가 아님
  • 기존 G90 플랫폼 사용 → 실제 양산 난이도↓
  • 마그마 라인업 확장 전략과 일치

양산 검토 리스트에 올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파워트레인: PHEV? 고성능 V8? 두 가지가 가장 유력

현재 G90은 3.5L 트윈터보 V6를 사용하지만
Wingback 성격상 더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필요하다.

가능한 시나리오:

① 고성능 PHEV 시스템

  • 출력 향상
  • 연비 개선
  • BMW M·AMG 최신 전략과 유사
  • 가장 현실적인 옵션

② 신형 V8 기반 마그마 엔진

  • 제네시스는 이미 르망 하이퍼카용 V8 개발 중
  • 디튠 버전 Wingback 탑재 가능성
  • 브랜드 상징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

③ V6 고출력 업그레이드

  • 개발 비용 최소화
  • 플랫폼 호환성 최고

현재 업계에서는 PHEV 또는 V8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G90 Wingback은 더 이상 ‘희망 고문’이 아니다

Wingback은 지금까지의 G90 파생형과 달리
플랫폼·개발팀·브랜드 전략 모든 면에서 현실성을 가진 콘셉트카다.

핵심 요약

  • G90 플랫폼 기반 → 양산 난이도 매우 낮음
  • 마그마 디자인 언어 + 슈팅브레이크 바디 → 새로운 시장 개척 의도
  • 성능형 섀시 개발 진행 중 → 실제 양산을 위한 준비 단계
  • 파워트레인: PHEV 또는 V8 유력
  • 제네시스 라인업 확장 전략과 완벽히 일치

“한정 생산 플래그십 퍼포먼스 왜건”이라는 형태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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