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퍼포먼스 왜건 ‘Wingback’ 임박
양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장 현실적인 G90 파생형
제네시스가 G90 Wingback 콘셉트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G90 기반 실험 프로젝트(G90 X Gran Coupe, G90 Convertible)의 연장선이지만
이번 Wingback은 지금까지 등장한 파생형 중 가장 양산차에 가까운 콘셉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기존 G90 플랫폼 기반, 그러나 리어는 완전히 새로 설계
Wingback은 기본 G90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상부 구조, 특히 리어 디자인 전체가 완전히 새로 짜여진 형태다.
- 휠베이스: 3,180mm 동일
- 차체 길이: G90 세단과 유사
- 상부 구조만 완전 신규 설계
● 가장 큰 변화: 세단 트렁크 → 해치백 형태의 슈팅브레이크 라인
- 새로 설계된 해치백 리어 섹션
- 2피스 스포일러
- 대형 디퓨저
- 4개의 테일파이프
-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 와이드 숄더 디자인
단순 왜건이 아니라, 럭셔리 퍼포먼스 슈팅브레이크 실루엣을 만든다.
■ 마그마(Magma) 감성 100% 적용된 외관
Wingback은 제네시스 퍼포먼스 브랜드인 마그마 라인업의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했다.
- 딥 그린 바디 컬러
- 대형 공기흡입구
- 카나드 강조 프런트 범퍼
- 다크톤 22인치 휠
- 낮고 넓은 차체 비율
이는 단순 과시용 콘셉트가 아니라
마그마 라인업 확장을 전제로 한 디자인 연구라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 실내: 샴드(Chamude) 적용, 플래그십 퍼포먼스 분위기 극대화
Wingback 실내는 기존 G90과 다른, 퍼포먼스 지향의 럭셔리 스타일로 구성됐다.
- 스웨이드 계열 소재 샴드(Chamude) 적용
- 스포츠 버킷 스타일 시트
- 그린 파이핑·스티칭
-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대시보드 구성
이는 단순 쇼카가 아닌,
향후 플래그십 퍼포먼스 실내 디자인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SUV 홍수 시대에 ‘왜건’의 귀환?
제네시스 CCO 뤽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는
최근 인터뷰에서 SUV 시장의 과포화를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SUV 범람이 포화되면, 새로운 차체 형태가 다시 주목받는다.”
G90 Wingback은 바로 이 변화를 상징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라인업 다변화 전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양산 가능성: 지금까지 등장한 G90 파생형 중 ‘가장 현실적’
동커볼케는 Wingback을
“Magma와 One of One 비스포크 프로그램 사이의 다리”라고 언급했다.
이는 극소량이라도 실제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제네시스 퍼포먼스 개발 총괄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는
“G90 기반 마그마 모델을 위한 섀시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즉:
- 섀시 개발 진행 → 단순 쇼카가 아님
- 기존 G90 플랫폼 사용 → 실제 양산 난이도↓
- 마그마 라인업 확장 전략과 일치
➡ 양산 검토 리스트에 올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파워트레인: PHEV? 고성능 V8? 두 가지가 가장 유력
현재 G90은 3.5L 트윈터보 V6를 사용하지만
Wingback 성격상 더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필요하다.
가능한 시나리오:
① 고성능 PHEV 시스템
- 출력 향상
- 연비 개선
- BMW M·AMG 최신 전략과 유사
- 가장 현실적인 옵션
② 신형 V8 기반 마그마 엔진
- 제네시스는 이미 르망 하이퍼카용 V8 개발 중
- 디튠 버전 Wingback 탑재 가능성
- 브랜드 상징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
③ V6 고출력 업그레이드
- 개발 비용 최소화
- 플랫폼 호환성 최고
현재 업계에서는 PHEV 또는 V8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G90 Wingback은 더 이상 ‘희망 고문’이 아니다
Wingback은 지금까지의 G90 파생형과 달리
플랫폼·개발팀·브랜드 전략 모든 면에서 현실성을 가진 콘셉트카다.
핵심 요약
- G90 플랫폼 기반 → 양산 난이도 매우 낮음
- 마그마 디자인 언어 + 슈팅브레이크 바디 → 새로운 시장 개척 의도
- 성능형 섀시 개발 진행 중 → 실제 양산을 위한 준비 단계
- 파워트레인: PHEV 또는 V8 유력
- 제네시스 라인업 확장 전략과 완벽히 일치
➡ “한정 생산 플래그십 퍼포먼스 왜건”이라는 형태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