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이제 운전자가 필요 없다
레벨4 로보택시로 아부다비에서 첫 데뷔
Mercedes-Benz가 레벨4(Level 4) 자율주행 S-Class 로보택시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초 Nvidia가 “레벨4급 쇼퍼 경험(chauffeured Level 4 experience)을 제공할 S-Class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이후
이번 발표는 메르세데스의 완전 자율주행 전략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첫 사례다.
■ 첫 운행 지역: 아부다비(Abu Dhabi)
메르세데스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Momenta와 협력해
S-Class 기반 레벨4 로보택시를 아부다비에서 먼저 운영한다.
- Momenta →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 Lumo(현지 파트너) → 차량 운영 담당
- 이후 UAE 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메르세데스 CTO 요어크 부르처(Joerg Burzer)는
“이 프로젝트는 자동화 모빌리티의 기준을 새로 세울 것”이라며 글로벌 확장 의지를 밝혔다.
■ 차량 구성: 루프 라이다 + 멀티센서 시스템
세부 기술 스펙은 아직 비공개지만 공개 이미지에서는 다음 요소들이 확인됐다.
- 루프 상단 고해상도 Lidar 센서
- 사이드미러·펜더에 장착된 카메라 및 주변센서
- 기존 S-Class 차체에 자율주행 하드웨어 추가
이는 레벨4 자율주행의 핵심인
360도 인지 시스템 + 정밀 센서 융합(Multi-sensor fusion) 구조다.
■ 레벨4 적용 범위: 로보택시 + 일반 소비자용 S-Class 모두 준비 중
메르세데스는 이번 로보택시 발표와 함께
레벨4 기술을 일반 소비자용 S-Class에도 탑재할 계획임을 밝혔다.
● 1) 로보택시용 S-Class Level 4
- Momenta 또는 Nvidia Drive AV 기반
- 특정 지역·조건에서 완전 자율주행 가능
● 2) 개인 소비자용 S-Class Level 4
- Nvidia 기술 기반
- 고급 세단에서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Level 4)’ 경험 제공
두 라인은 공통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개발비 절감 + 기능 상호 발전이라는 장점이 있다.
■ 벤츠는 이미 레벨3 인증 보유 → 레벨4 글로벌 테스트도 확대 중
메르세데스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Drive Pilot) 에 대해 국제 승인을 받은 브랜드다.
또한:
- 베이징에서 레벨4 테스트 차량 승인
- 다중센서 기반 인지 성능 검증 확대 중
➡ 현재 가장 제도적·기술적으로 앞선 자율주행 제조사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온다.
■ “페이스리프트된 S-Class, 1월 말 공개 예정”
— 자율주행 UX 대폭 업그레이드
독일 매체 Handelsblatt에 따르면
새로운 S-Class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1월 말 공개 예정이다.
● 예상 외관 변화
- 새로운 헤드라이트·테일라이트
- Vision Iconic 콘셉트를 연상시키는 대형 그릴
- 전후방 범퍼 재설계
● 실내 변화 (핵심)
- 완전히 새로워진 대시보드
- MBUX 하이퍼스크린 적용 가능성
- 새 센터 콘솔·스티어링 휠
- 레벨4 UX 통합 인터페이스 확장
➡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사실상 신세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종합 업데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메르세데스의 자율주행 전략은 “이중 트랙 + 글로벌 런칭”
핵심 요약
- S-Class 레벨4 로보택시, 아부다비에서 첫 공개
- Momenta & Nvidia 협력 구조
- 로보택시 + 일반 소비자용 Level 4 두 라인 동시 개발
- 라이다 포함 멀티센서 인지 시스템 탑재
- 베이징 등 글로벌 Level 4 테스트 확장
- S-Class 페이스리프트는 자율주행 UX 강화 핵심 모델
➡ S-Class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시대’를 대표하는 첫 럭셔리 세단이 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