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 2025. 12. 15.

차세대 BMW X7, 과거의 디자인과 미래의 방향성 사이에 서다

BMW의 플래그십 SUV X7이 풀체인지로 Neue Klasse 시대로 진입한다. 외관은 기존 BMW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정제됐고, 실내·기술은 파노라믹 비전과 슈퍼브레인으로 완전히 달라진다.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시에 포용하는 과도기적 플래그십 SUV다.

차세대 BMW X7

과거의 디자인과 미래의 방향성 사이에 서다

BMW의 플래그십 SUV X7이 본격적으로 Neue Klasse(노이에 클라쎄) 시대로 진입한다.
최근 독일에서 포착된 차세대 BMW X7 스파이샷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완전 변경(풀체인지) 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BMW는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규·개선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차세대 X7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모델로 꼽힌다.


풀체인지 X7, 겉보기보다 훨씬 큰 변화

현행 X7은 2018년 데뷔 후 2022년 부분변경을 거쳤다.
이번 테스트카는 시기상 자연스러운 2세대 X7에 해당한다.

🔹 디자인 핵심 포인트

  • 분리형 헤드램프(split headlights) 유지
  • 더 커진 키드니 그릴
  • 헤드램프는 더 작아지고, 위치는 더 낮게 배치
  • 사각형 디자인이 강조된 범퍼 흡기구
  • 공력 개선을 위한 핀 타입 도어 핸들
  • D필러의 호프마이스터 킨크(Hofmeister kink) 강조

👉 BMW 특유의 논란 많은 디자인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 전체적인 면 처리와 비례는 한층 정제된 모습이다.


후면 디자인: 아직은 베일 속

후면부는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다.

  • 임시 테일램프 장착
  • 양산형에서는 풀-와이드 LED 테일램프 적용 가능성 큼

이는 iX3 Neue Klasse, 차세대 X5 / iX5에서 예고된
BMW 최신 디자인 흐름과도 일치한다.


실내는 완전히 달라진다

Neue Klasse의 핵심 변화

차세대 X7의 진짜 변화는 실내와 기술이다.

🔹 주요 실내 기술 변화

  • Panoramic Vision 디스플레이
    → 앞유리 하단 전체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정보 표시 방식
  • 대형 센터 터치스크린
  • 업그레이드된 AI 음성 어시스턴트
  • 콘셉트카 스타일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 BMW 차세대 중앙 컴퓨팅 시스템 ‘Superbrains’ 적용

이는 단순한 인포테인먼트 개선이 아니라,
👉 차량 전체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변화다.


여전히 중요한 포인트

7인승 대형 SUV

X7은 앞으로도:

  • 3열 7인승 구성 유지
  • 대형 패밀리 & 럭셔리 SUV 포지션 유지

경쟁 모델:

  • 메르세데스-벤츠 GLS
  • 볼보 XC90 / EX90

BMW SUV 라인업 중에서도
👉 X7만의 명확한 차별점이다.


내연기관 + 전기차, 둘 다 간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 중 일부는:

  • 쿼드 머플러
  • 대형 휠

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이는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X7 M 계열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 예상 파워트레인 구성

  • 가솔린 + 마일드 하이브리드
  • BMW M 고성능 버전
  • 알피나(Alpina) 고급 고출력 트림
  • 완전 전기차 iX7 (최초 등장)

전기 모델은:

  • 최대 900마력 수준 가능성(루머)
  • X7과 동일한 차체·플랫폼 사용

플랫폼 전략: 하나로 간다

소형 BMW 모델들과 달리,

  • X7 / iX7은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일 플랫폼에서 생산

이는 현행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 전동화 대응을 강화한 진화형 구조

👉 대형 SUV 특성상
👉 전용 EV 플랫폼보다 유연성을 중시한 BMW의 판단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와 생산 공장

  • 📅 출시 예상: 2027년
  • 🏭 생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 공장

이 공장은:

  • X3, X5, X6, XM 생산
  • 향후 G-클래스 경쟁용 오프로더 SUV도 생산 예정

BMW의 북미 SUV 전략 핵심 거점이다.


📌 X7은 BMW의 과도기적 상징

차세대 BMW X7은:

  • 디자인은 기존 BMW 정체성 유지
  • 실내·기술은 Neue Klasse로 급진적 전환
  •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시에 포용

하는 과도기적 플래그십 SUV다.

👉 “완전히 새롭지도, 완전히 옛것도 아닌”
👉 BMW가 미래로 넘어가기 위한 다리 같은 모델

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