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트 버튼·오버테이크 모드·액티브 에어로, 뭐가 뭔데?
2026년부터 Formula 1은 대대적인 규정 개편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용어 체계를 도입한다.
중계에서, 팀 라디오에서, 해설에서 반복될 핵심 단어들.
지금 미리 정리해두면 시즌이 훨씬 재미있어진다.
BOOST BUTTON (부스트 버튼)
2026년부터 기존의 ‘최대 출력 버튼’은
부스트 버튼(Boost Button) 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린다.
무엇을 하는 기능인가?
- 드라이버가 버튼을 누르면
→ 파워유닛이 최대 출력 또는 팀이 설정한 고출력 맵으로 전환 - 공격(추월)과 방어 모두 사용 가능
- 배터리에 충전량이 있어야 사용 가능
어떻게 쓰나?
- 한 번에 몰아서 사용 가능
- 랩 전체에 나눠서 사용 가능
👉 언제, 어디서 쓰느냐는 전략의 영역이다.
OVERTAKE MODE (오버테이크 모드)
2026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추월 전용 시스템이다.
발동 조건
- 앞차와의 간격이 1초 이내
- 검출 지점(보통 마지막 코너) 통과 시 활성화 가능
효과
- 추가 에너지 +0.5MJ(메가줄) 제공
- 더 강력한 전기 출력 프로파일 사용 가능
- 다음 랩에서만 사용 가능
어디서 가장 효과적인가?
- 직선이 긴 서킷
- 최고속 차이가 그대로 추월 가능성으로 연결되는 구간
👉 DRS를 대체하는 전략형 추월 시스템이라 보면 된다.
RECHARGE (리차지, 에너지 회수)
2026년 F1에서 드라이버는 배터리 충전 관리에도 적극 개입한다.
에너지 회수 방식
- 제동 시 회수
- 부분 가속 구간
- 리프트 앤 코스트(Lift & Coast)
- 슈퍼 클리핑(Super Clipping)
대부분은 ECU가 자동으로 관리하지만,
리프트 오프 회수는 드라이버가 직접 컨트롤한다.
주의할 점
- 리프트 오프 회수 시 → 액티브 에어로 비활성화
- 슈퍼 클리핑
→ 풀스로틀 상태 유지 → 액티브 에어로 유지
👉 충전 vs 공기역학, 선택의 딜레마가 생긴다.
ACTIVE AERO (액티브 에어로)
2026 규정의 핵심 중 핵심.
무엇이 달라지나?
- 프론트 & 리어 윙 각도를 주행 중 실시간 조절
- 코너
→ 윙 닫힘 → 다운포스 극대화 - 직선
→ 윙 열림 → 공기저항 감소, 최고속 증가
DRS와 차이점
- DRS ❌ → 액티브 에어로 ⭕
- 앞차와 1초 이내 조건 ❌
- 모든 드라이버가 매 랩 사용 가능
안전 장치
- 제동 또는 리프트 시 자동 비활성화
- 특정 구간에서는 거리 기반 자동 종료 → 위험한 코너에서 윙 열린 채 진입 방지
이는 2025년 스즈카에서 발생한 사고와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용어 한눈에 요약
| 용어 | 핵심 역할 |
| 부스트 버튼 | 최대 출력 수동 사용 |
| 오버테이크 모드 | 추월 전용 전기 출력 보너스 |
| 리차지 | 배터리 에너지 회수 전략 |
| 액티브 에어로 | 실시간 가변 공기역학 |
이 규정은 누가 만들었나?
2026 F1 규정은
- FIA
- Formula 1
- 각 팀 및 파워유닛 제조사
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 기술적 난이도는 올라가고
- 전략적 자유도는 더 커졌다.
2026 F1은 ‘운전 + 두뇌 게임’
2026년의 F1 드라이버는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존재가 아니다.
- 언제 부스트를 쓸지
- 오버테이크 모드를 어디서 쓸지
- 충전을 포기하고 속도를 택할지
모든 판단이 랩 타임과 순위에 직결된다.
👉 F1은 더 친환경적이지만,
동시에 훨씬 더 복잡하고 치열한 스포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