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도 노리스, FIA 어워즈서 드라이버 챔피언 트로피 수상
“어릴 적 꿈을 마침내 이뤘다”
맥라렌(McLaren) 의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가 2025 시즌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공식적으로 수상했다.
노리스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FIA 어워즈 무대에 올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을 되돌아봤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시즌 챔피언이 아니라,
👉 11년 전 카트 월드 챔피언으로 같은 무대에 섰던 소년이 F1 정상에 오른 서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마지막까지 간 2025 F1 타이틀 경쟁
2025년 F1 시즌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최종전까지 챔피언이 결정되지 않는 명승부였다.
🏁 타이틀 경쟁 구도
- 랜도 노리스 (McLaren)
- 오스카 피아스트리 (McLaren)
- 막스 베르스타펜 (Red Bull)
최종 레이스 결과:
- 🥇 베르스타펜: 우승
- 🥉 노리스: 3위
👉 하지만 노리스는 단 2점 차이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확정지었고,
👉 체커기를 지난 직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FIA 어워즈 무대에서 노리스는 긴 소감과 함께 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맥라렌이 우리에게 정말 믿을 수 없는 차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는 특히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언급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피아스트리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저를 정말 많이 성장하게 만든 최고의 팀메이트입니다.
우리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2연패할 수 있었던 이유죠.”
라이벌에게도 보낸 존중의 메시지
노리스는 챔피언 경쟁을 끝까지 몰아붙인
막스 베르스타펜에게도 존경을 표했다.
“맥스를 포함해 우리를 끝까지 압박해준 모든 경쟁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맥스는 늘 맥스답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했죠.”
“어릴 적 꿈, 마침내 살게 됐다”
이번 우승은 노리스 개인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 2014년: 카트 월드 챔피언으로 FIA 어워즈 참석
- 2025년: F1 월드 챔피언으로 같은 무대 복귀
노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어릴 때 TV로 보며 동경하던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페르난도 알론소, 막스 베르스타펜과
같은 트랙에서 경쟁할 수 있었고,
올해는 우리가 해냈습니다.”
유쾌한 농담과 솔직한 순간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노리스다운 장면은 빠지지 않았다.
“실수도 많았고, **** 업도 있었죠.
여기서 이런 말 해도 되나요?”
곧이어 그는 웃으며 덧붙였다.
“벌금 내도 돼요. 이제 낼 수 있으니까요!”
아부다비 이후를 요약한 말도 화제가 됐다.
“경기 후 엄청 울었고,
그다음엔 엄청 취했고,
정말 최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맥라렌, 팀 챔피언십도 함께 수상
이날 행사에는:
- 잭 브라운(Zak Brown, CEO)
- 안드레아 스텔라(팀 대표)
가 함께 무대에 올라
👉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트로피도 수상했다.
잭 브라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명의 드라이버가 마지막 레이스까지 월드 챔피언을 놓고 싸울 수 없다고 했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고,
내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레이싱할 겁니다.”
📌 새로운 F1 시대의 얼굴, 랜도 노리스
2025년 F1 시즌은:
- 막스 베르스타펜 시대 이후의 전환점
- 맥라렌의 완전한 부활
- 그리고 랜도 노리스의 시대 개막
을 상징한다.
한때 “재능은 있지만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던 노리스는
👉 이제 명실상부한 F1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