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익시오(XiO)’ 통화정보 유출
AI 통화 앱에서 36명 정보가 101명에게 노출… 캐시 설정 오류가 원인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앱 ‘익시오(XiO)’ 에서 고객 통화 정보가 다른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쿠팡·G마켓 등 대형 플랫폼 보안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신사 서비스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2월 6일 오전 9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 유출 규모: 36명 → 101명에게 일시 노출
사고는 익시오 서비스 개선 작업 중 발생한 캐시 설정 오류가 원인이었다.
✔ 유출된 정보
-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 통화 시각
- 통화 내용 요약(AI 분석 기반)
✔ 피해(유출된) 고객: 36명
✔ 해당 정보를 본 사용자: 101명
- 12월 2일 오후 8시 ~ 3일 오전 10시 59분
- 이 기간 동안 앱 설치·재설치한 사용자에게 노출
- 1인당 1~6명 정보가 보인 것으로 확인
✔ 유출되지 않은 정보
- 주민등록번호
- 여권번호
- 금융정보
- 기타 민감 개인정보
LGU+는 “해킹이 아닌 설정 오류로 인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 LG유플러스, 문제 인지 직후 복구 조치
LGU+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복구에 들어갔다.
- 잘못된 캐시 데이터 즉시 차단
- 타인의 통화 정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수정
- 피해 고객에 전화·문자 안내 진행 중
LGU+는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왜 이번 사고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까?
최근 며칠 사이 국내 플랫폼 보안 사고가 줄줄이 터졌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3,370만 건
- G마켓 스마일페이 무단 결제 다수
- 중국 사이트에서 쿠팡 계정 대량 불법 판매
이런 상황에서 통신사 AI 앱에서 통화 관련 정보가 노출되며
소비자의 신뢰는 더욱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유출은
통화 상대·시간·요약 내용 등이 포함되어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 이용자가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점검 4가지
✔ 1) 익시오 앱 로그 기록·노출 여부 확인
LGU+ 안내를 기다리거나 직접 문의 가능.
✔ 2) 통신사 계정 비밀번호 변경
계정 탈취 위험 대비 차원의 기본 조치.
✔ 3) 기기 캐시 삭제 후 앱 재설치
오류 데이터 남아있을 가능성 제거.
✔ 4) 통신사 앱 권한·개인정보 설정 점검
AI 기반 통화 분석 앱은 민감한 데이터가 포함됨.
📊 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점
- AI 기반 서비스는 편리하지만, 데이터 처리 과정의 사소한 설정 오류만으로도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음
- 통신사도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점검 필요
- 기업들이 AI 기능을 강화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병행되어야 함
통신 업계에서는
“유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통신사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고”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