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결국 ‘친구 탭’ 원상복구
“피드 대신 다시 전화번호부 형태로 돌아간다”
카카오가 다음 주 중으로 카카오톡 ‘친구’ 탭 첫 화면을 기존 전화번호부 UI로 복원한다.
지난 9월 소셜 기능 강화를 이유로 도입된 피드형 UI는 3개월 만에 사실상 철회되는 셈이다.
이제 친구 탭을 열면 다시 가나다순 친구 목록이 바로 보이고,
지인 게시물·상태 메시지·피드 카드 등은 더 이상 첫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다.
🔄 왜 카카오는 ‘친구 탭’을 다시 되돌릴까?
1️⃣ 이용자 불편·반발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
피드형 UI 적용 이후 사용자들은 크게 반발했다.
- “친구 찾기가 너무 불편해졌다”
-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지인 게시물이 첫 화면에 뜨는 게 싫다”
- “메신저가 갑자기 SNS가 됐다”
커뮤니티에서는
‘자동 업데이트 끄는 법’, ‘구버전 APK 공유 요청’ 이 급속히 확산되었고,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는 최저점 리뷰가 폭주했다.
2️⃣ “카카오톡, 메신저 본질을 잊었다”는 지적
카카오톡의 핵심은 빠른 친구 찾기 → 대화 시작이다.
하지만 피드형 UI는 이를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카카오는 메신저의 본질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상황.
📅 복원 시점: 빠르면 12월 15일, 늦어도 다음 주 중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2월 15일 전후로 업데이트 배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정확한 날짜는 내부적으로 아직 조율 중이다.
🆕 그럼 피드형 게시물은 사라지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카카오는 피드 기능을 새로운 ‘소식’ 메뉴로 분리해 제공할 계획이다.
즉:
- 친구 탭 → 연락처 중심 UI
- 소식 메뉴 → 지인 피드·상태 업데이트
메신저 기능은 가볍게 유지하되,
소셜 기능은 별도로 제공하는 ‘기능 분리 전략’ 을 선택한 셈이다.
💬 카카오 공식 입장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달 안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이용자 반발을 인정하고 전략 조정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이용자 목소리가 카톡 UI를 되돌렸다
카카오톡의 이번 결정은 사용자 경험(UX)의 힘을 다시 보여준 사례다.
9월 개편에서 소셜 기능 강화를 시도했지만,
메신저의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결국 카카오는 원점 복귀를 택했다.
✔ 핵심 요약
- 친구 탭 첫 화면 → 전화번호부 형태로 원상복구
- 피드형 UI는 새 ‘소식’ 메뉴로 분리
- 업데이트는 다음 주 중 적용
- 9월 개편 이후 사용자 반발 지속
- “카카오톡 본질 훼손”이 결정적 요인
카카오톡이 다시 어떤 UX 방향성을 선택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