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2025. 12. 18.

유튜브, 2029년부터 오스카 독점 생중계…방송 TV 시대 종료 신호탄

유튜브가 2029년부터 오스카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60년 넘게 중계를 맡아온 ABC와의 파트너십이 종료되며, 방송 TV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이동하는 미디어 전환의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Youtube

유튜브, 2029년부터 오스카 독점 생중계

방송 TV 시대 종료 신호탄

유튜브(YouTube) 가 2029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Oscars)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는 60년 넘게 오스카를 중계해온 ABC 방송과의 파트너십이 종료된다는 의미로,
전통적인 방송 TV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변화다.


🎬 2029년 제101회 오스카부터 유튜브 독점 중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는
2025년 12월 17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오스카 스트리밍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핵심 정리

  • 첫 중계: 제101회 오스카 (2029년)
  • 계약 기간: 2029년 ~ 2033년
  • 기존 중계사 ABC: 2028년까지 유지
  • 계약 금액: 비공개

이번 계약으로 ABC는
1961년 이후 이어져 온 오스카 중계 기록을 마감하게 된다
(1970년대 초반의 짧은 공백 제외).


🌍 전 세계 20억 명, 유튜브에서 무료 시청

유튜브를 통한 오스카 시상식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된다.

  • 전 세계 20억 명 이상에게 무료 생중계
  • 미국 내에서는 YouTube 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
  • 📱 모바일 · 🖥 태블릿 · 📺 스마트 TV 등 모든 디바이스 지원

👉 글로벌 접근성 측면에서
기존 방송 TV가 제공하지 못했던 압도적인 확장성을 갖는다.


📉 오스카 시청률 하락이 만든 결정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오스카 시청률 하락이 있다.

  • 1998년: 약 5,500만 명 (역대 최고)
  • 최근 수년: 약 2,000만 명 수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TV 시청 ↓
  • 유튜브·틱톡·OTT 소비 ↑

👉 아카데미 역시 새로운 관객층 확보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 단순 중계가 아니다: 연중 콘텐츠 파트너십

유튜브와 아카데미의 계약은
시상식 하루짜리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연중 제공 콘텐츠

  • 레드카펫 라이브
  •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
  • 오스카 후보 발표 생중계
  • 감독·배우 인터뷰
  • Governors Ball 접근 콘텐츠
  • 영화 교육 프로그램
  • 팟캐스트 및 오리지널 콘텐츠

👉 오스카를 ‘연중 소비되는 브랜드’ 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 “스트리밍이 TV를 대체하는 상징적 사건”

아카데미 CEO 빌 크레이머와 회장 린넷 하웰 테일러는 공동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다.

“유튜브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오스카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관객에게 아카데미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CEO 닐 모한(Neal Mohan) 역시,

“오스카는 스토리텔링과 예술성을 기념하는 문화적 유산이며,
유튜브는 이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4대 시상식 최초 ‘방송 TV 완전 이탈’

이번 계약은 특히 상징성이 크다.

  • 에미상 (Emmys)
  • 그래미상 (Grammys)
  • 토니상 (Tonys)
  • 오스카 (Oscars)

👉 이 중 오스카가 최초로 방송 TV를 완전히 떠나 스트리밍으로 이전한 사례다.

이미 넷플릭스가 SAG 어워즈 중계권을 확보한 바는 있지만,
오스카급 영향력을 가진 시상식이 방송을 포기한 것은 처음이다.


🔚 유튜브 시대의 오스카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번 유튜브–오스카 계약은 단순한 중계권 변경이 아니다.

  • 📺 방송 TV 시대의 종언
  • 📱 스트리밍 중심 문화의 확정
  • 🌍 글로벌 동시 소비 콘텐츠 강화

를 의미한다.

2029년, 오스카는
더 이상 거실의 TV 앞이 아닌
👉 스마트폰과 유튜브 홈 화면에서 시작되는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변화가 오스카의 위상을 회복시킬지,
혹은 또 다른 논쟁을 낳을지는 앞으로 지켜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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